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열쇠를 두고 나와도 열리는 문, 지문 하나로 현관을 여는 문. 세 대의 도어락은 가격이 11만원 차이 나지만 정작 먼저 따져야 할 건 가격이 아닙니다. 전월세 집에 사는지, 문을 뜯어도 되는지가 먼저입니다.
가격 기준 2026.10.05
- 무타공 자가설치가 맞는 집솔리티 웰콤 패스온 WP-450B (137,300원). 문을 뜯지 않는 무타공 방식에 번호·카드키·지문을 모두 지원합니다.
- 로켓배송과 빠른 인식 표기가 맞는 집아이레보 게이트맨 G-CLICK scan+ (204,700원). 무타공 후크타입에 로켓배송, 퀵패스 지문인식을 표기합니다.
- 타공 설치가 가능한 집직방(구 삼성SDS) SHP-P71 (249,900원). 구 삼성SDS 라인의 타공형 주키라 설치 방식에 제약이 없는 집에서 고릅니다.
전월세라면 가격보다 설치 방식이 먼저입니다
자취방·원룸의 현관문은 내 문이 아닙니다. 타공형 주키는 문에 구멍을 내서 본체를 고정하는 방식이라 집주인 허락이 필요하고, 이사할 때는 원복 비용도 생각해야 합니다. 세 대 중 SHP-P71만 타공형이고, 나머지 두 대는 무타공입니다. 전월세라면 설치 방식이 가격보다 먼저입니다.
무타공(후크타입)은 기존 도어락 자리에 후크로 걸어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문을 뜯지 않아 원복이 쉽고, 쿠팡 리스팅에 자가설치 구성이 포함된 제품도 있습니다. 게이트맨 G-CLICK과 솔리티 WP-450B가 이 방식입니다.
타공형은 본체를 문에 박는 만큼 설치가 끝나면 문에 흔적이 남습니다. 전월세 계약이 끝나고 이사가면 원복을 생각해야 하는데, 구멍을 메우는 건 후크로 걸었던 걸 떼어내는 것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이사 잦은 1인 가구라면 이 차이가 큽니다. 타공형은 원복까지, 무타공은 떼어내기까지가 비용입니다.
자취방 현관문은 대부분 방화문이나 강철문입니다. 무타공 후크 방식도 문 두께가 맞지 않으면 설치가 안 되니, 구매 전 문 두께와 기존 도어락 규격을 재두는 게 좋습니다. 쿠팡 상세페이지의 설치 가능 문 규격 표를 대조하면 됩니다.
세 대 모두 자가설치를 전제로 한 쿠팡 리스팅이 있지만, 문 두께나 기존 도어락 자리 상태에 따라 설치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타공이라도 구매 전 판매처에 문 사진을 보내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직방 SHP-P71 리스팅의 실보강판 구성은 자가설치용이지만 타공형 주키라 문 상태에 따라 전문 설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문·번호·카드는 세 대 모두 됩니다. 갈리는 건 문입니다
인증 수단은 셋이 비슷합니다. 지문인식, 번호키, 카드키를 세 대 모두 지원하고 허수(난수) 기능도 세 대 모두 들어 있습니다. 인증은 비슷하고, 갈리는 건 설치 방식입니다.
| 결정축 | 직방 SHP-P71 | 게이트맨 G-CLICK scan+ | 솔리티 WP-450B |
|---|---|---|---|
| 설치 방식 | 타공형 주키 (문 타공 필요) | 무타공 (후크타입) | 무타공 |
| 인증 수단 | 번호·카드키·지문 | 번호·카드키·지문 (퀵패스 표기) | 번호·카드키·지문 |
| 지문인식 방식 | 공개 안 함 | 공개 안 함 | 공개 안 함 |
| 허수(난수) 기능 | 지원 | 지원 | 지원 |
| 2중잠금 | 지원 | 공개 안 함 | 지원 (내부 이중잠금) |
| 비상전원공급 | 지원 (방식 미공개) | 공개 안 함 | 지원 (방식 미공개) |
| 배터리 | AA 4개 | 공개 안 함 | AA 4개 |
| IoT·앱 연동 | 공개 안 함 | 공개 안 함 | 별매 모듈+스마트브릿지 연동 시 지원 |
| 가격 | 249,900원 (기준 2026.10.05) | 204,700원 (기준 2026.10.05) | 137,300원 (기준 2026.10.05, 카드키 2p 포함 옵션) |
| 배송 | 무료배송 (로켓 아님) | 로켓배송 | 로켓배송 |
| 이런 집에 맞음 | 자가 소유·타공 설치 가능한 집 | 무타공·빠른 배송이 필요한 집 | 무타공·가격이 우선인 집 |
배터리는 SHP-P71과 WP-450B가 AA 4개, 게이트맨 G-CLICK은 미공개입니다. 비상전원공급도 직방·솔리티는 지원 표기이나 방식이 미공개라 이 글에서는 우열을 가리지 않습니다.
허수 기능은 번호를 누르기 전후에 아무 숫자를 섞어 눌러 지문 자국으로 비밀번호가 유추되는 걸 막는 기능입니다. 세 대 모두 들어 있으니 이 항목으로는 우열을 가리지 못합니다.
솔리티 WP-450B의 패닉 기능은 비상 상황에서 문을 여는 동작을 돕는 안전 기능으로 표기되어 있고, 내부 이중잠금은 집 안에서 추가로 잠그는 방식입니다. 외부 침입 방지 성능을 시험한 자료는 없어 안전성 우열은 판정하지 않습니다.
직방 SHP-P71의 외형 치수는 85×387×65.5mm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세로 387mm는 푸시풀 주키치고 긴 편이라 현관문 손잡이 자리와 간섭이 없는지 구매 전 문 사진을 재보는 게 좋습니다.
방전 대비도 확인 항목입니다. 직방 SHP-P71과 솔리티 WP-450B는 비상전원공급을 지원한다고 표기했지만 방식이 미공개라 방전 시 어떻게 여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게이트맨 G-CLICK은 이 항목 자체가 미공개입니다. 이 항목이 중요하면 구매 전 판매처에 직접 물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방수는 직방과 게이트맨이 표기하고 있습니다. 현관 안쪽에 다는 제품이라 비를 맞을 일은 없지만, 결로가 심한 현관이라면 참고할 만한 항목입니다. 솔리티는 이 항목이 미공개입니다.
지문인식 속도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게이트맨의 퀵패스는 제품 표기상의 이름일 뿐, 인식 속도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세 제조사 모두 지문인식 방식과 속도를 공개하지 않았고, 시험 자료도 없습니다. 지문인식 속도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번호키를 주로 쓴다면 허수 기능 유무부터 보고, 지문을 주로 쓴다면 센서 위치가 손잡이 동선과 맞는지를 봅니다. 둘 다 자주 쓴다면 지문·번호·카드 세 가지를 고르게 지원하는 제품이 편합니다. 세 대가 모두 그 조건을 만족하니 결국 다시 설치 방식으로 돌아옵니다.
카드키는 지갑에 넣고 다니는 카드형이 일반적입니다. 솔리티 WP-450B의 가격은 카드키 2p 포함 옵션 기준이라 카드 분실 시 추가 구매 비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 대 모두 푸시풀 일체형이라 지문 센서를 누르고 그대로 당기거나 미는 구조입니다.
세 대의 지문 센서는 모두 손잡이 일체형 구조에 들어 있습니다. 손잡이를 잡는 동작과 지문 인증이 한 번에 이어지니 번호키를 따로 누르는 번거로움이 줄어듭니다. 실물을 만져볼 수 있는 매장이 있다면 센서 위치가 손에 맞는지도 확인해 봅니다.

무타공 두 대, 6만7천원 차이는 배송과 옵션에서 납니다
무타공 두 대의 차액은 67,400원입니다. 게이트맨 G-CLICK과 솔리티 WP-450B 모두 로켓배송이라 배송 속도는 같고, 차이는 브랜드와 세부 구성에서 납니다. 솔리티는 블루투스 모듈(별매)과 스마트브릿지를 연결하면 앱 연동이 되는 점이 다릅니다.
게이트맨은 아이레보의 도어락 브랜드이고, 솔리티는 가격을 낮춘 대신 앱 연동을 별매 모듈로 뺀 구조입니다. 브랜드 신뢰를 사는 게 6만7천원어치인지, 앱 연동 옵션을 열어두는 게 6만7천원어치인지를 저울질하면 됩니다.
로켓배송 두 대는 빨리 받아볼 수 있어 이사 직전 교체에도 유리합니다. 직방 SHP-P71은 일반 무료배송이라 배송일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무타공 두 대의 차액을 하루로 나누면
약 92원
차액 67,400원 ÷ (2년 × 365일), 가격 기준 2026.10.05
2년 거주 가정으로 나눠도 하루 100원 안팎이라 가격은 결정 변수가 아닙니다. 설치 조건과 필요한 기능으로 고르는 게 맞습니다. 가격 차이는 하루 100원 안팎, 설치 조건이 먼저입니다.
출시가는 직방과 게이트맨 모두 509,000원으로 같았습니다. 현재가는 24만9천9백원과 20만4천7백원이라 할인 폭이 다르지만, 출시가가 같다고 성능이 같은 건 아닙니다. 현재가 기준으로 고르는 게 맞습니다.
앱 연동이 필요한 집은 솔리티 WP-450B가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다만 블루투스 모듈과 스마트브릿지가 별매라 본체 13만7천원에 추가 비용이 붙습니다. 문을 원격으로 열어줘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필요한 기능은 아닙니다.
구매 전에 확인할 네 가지
도어락 선택에서 가장 늦게 확인하는 항목이 설치 동의입니다. 집주인의 대답이 나오기 전에는 타공형을 장바구니에 담지 않습니다.
체크리스트 네 항목 중 하나라도 아니오라면 구매를 미룹니다. 특히 전월세 집에서 타공형을 샀다가 집주인 반대로 설치를 못하면 반품 배송비만 날립니다. 무타공이라도 문 두께가 안 맞으면 마찬가지입니다. 사전 확인이 반품보다 낫습니다.
- 집이 전월세인가. 타공형은 집주인 동의가 필요합니다.
- 현관문에 이미 도어락 구멍이 뚫려 있는가. 타공 자리가 있으면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 이사할 때 원복이 필요한가. 무타공은 떼어내는 것으로 끝납니다.
- 방전 시 비상전원 방식을 확인했는가. 방식 미공개 제품은 구매 전 판매처에 물어봅니다.
판정
전월세라면 무타공 두 대 중 하나를 고릅니다. 솔리티 WP-450B는 가장 저렴하고, 게이트맨 G-CLICK은 로켓배송과 퀵패스 표기가 장점입니다. 직방 SHP-P71은 자가 소유라 타공 설치가 가능한 집의 후보입니다. 타공형 설치는 문 상태에 따라 업체 설치비가 별도로 들 수 있습니다. 세 대 모두 10월 5일 기준 쿠팡에서 판매 중인 리스팅입니다.
사지 않아도 되는 경우
지금 쓰는 열쇠 도어락이 불편하지 않다면 굳이 바꿀 이유는 없습니다. 오피스텔 일체형 도어락처럼 구조적으로 교체가 어려운 문, 집주인이 설치를 반대하는 경우도 보류가 맞습니다. 현관 보안이 목적이라면 도어락 대신 현관 보조 잠금장치부터 고려해 봅니다.
이 글의 기준과 한계
스펙은 다나와 스펙표와 제조사 제공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지문인식 방식·인식 속도·배터리 수명·비상전원 방식·기계열쇠 유무·문 두께 범위는 세 제조사 모두 공개하지 않아 표에서 공개 안 함으로 두었습니다. 게이트맨의 IoT 연동 여부도 미공개입니다. 가격은 쿠팡 판매가 기준 2026.10.05이며 실시간으로 변동됩니다. 직방 도어락은 2022년 삼성SDS 도어락 부문을 인수한 라인의 제품입니다. 지문인식 성능 시험 자료가 없어 속도·인식률 우열은 판정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비교표 값은 표기값 기준입니다.


